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우리뭉치 혜빈아

by 김혜빈 posted Jul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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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뭉치야 사고(?)안치고 잘있나?

잠자리도 바뀌고 음식은 입에 안 맞고(그래도 어떡해 할수없지) 피곤에 지쳐 지금쯤 짜증이 폭발직전은 아닌지.. 사춘기 우리딸 매일 사춘기라며 짜증내고 신경질 부려서 여행가면 절대 생각안하고 자유시간을 보내야지 했는데 그게 아니야 좀그래 보내고 돌아오는 그때부터 온종일 뭘하는지 벌써 아프진 않는지 잘먹는지 빈이생각만하는 나는 바보인가봐... 그런 엄말보고 아빠는 의젓한 우리딸 더 잘하고 있을거라 하면서도 날마다 뽀뽀하자는 딸이 없으니까 허전하다고 벌써보고싶다고 그러네 맨날 꼴통이라고 놀리면서 싸우더니(아빠도 바보네) ㅎㅎ

씩씩하고 야무진 우리빈이 새로운 세상 열심히보고 또 느끼고 즐겁고 재미나게 잘 놀다온나 아프지 말고 많이먹고 알겠지 사랑한다 우리뭉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