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유럽문화탐사
2012.01.13 08:43

로직, 남겨와

조회 수 330 댓글 0
네 가고 나서 만 이틀을 로직에 빠졌었다. 인터넷에서 문제 내려받아 밤늦은 시간까지 추운데 웅크리고 푸느라 어깨가 다 모여도 끝까지 풀고 싶었다. 여섯 문제 중에 다섯 개는 완벽하게 풀었는데 하나는 한 부분 끝내 정복하지 못했다. 네가 없어 허전함에 그게 매달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사실 그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 로직 많이 안 하고 올 거지? 차 타고 갈 때 책 보지 말고 수다 떨거나 밖을 봐! 그게 엄마 위하는 길이야 ㅋㅋ.
  대원들 글 속에 너와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었다는 내용에, 누군가가 내가 누릴 즐거움을 대신 누리고 있구나 싶었다. 그래 엄마가 좀 덜 즐거워도 참을게. 선우가 가져올 유럽 소식을 기대하면서 말이야.
그동안 엄마 책 파는 일로(?) 정신없는데, 그래서 네게 글도 못 띄웠는데, 아버진 네게 빨리 글 보내라고 성화셨다. 난 그런 것 못 봤는데, ‘사진 보니 아(아이의 준말) 표정이 안 좋더라’하시면서. 아버진 늘 그렇게 뒤에서, 안 보이시는 데서 네게 마음 쓰시는 것 선우도 알지?  
오늘의 특명 : 네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게 유럽인 웃기기! 왜, 넌 한국인은 웬만큼 다 웃겼잖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1362 유럽문화탐사 내꺼중에 최고-- 이하은 2011.07.21 260
1361 유럽문화탐사 ^-^ 다섯번째 편지 보낸다..^-^ 김동연 2011.07.22 260
1360 유럽문화탐사 생일을 맞은 채리에게... 서채리 2011.07.30 260
1359 유럽문화탐사 잘먹고잘자고있을 우리동생 원덕영 2010.07.29 261
1358 유럽문화탐사 지금쯤.. 김기영 2011.01.07 261
1357 유럽문화탐사 잘 다녀와~~ 김동연 2011.07.18 261
1356 유럽문화탐사 ^-^ 여섯번째 편지 보낸다 ^-^ 김동연 2011.07.23 261
1355 유럽문화탐사 울 작은공주 은별아... 별이아빠 2013.07.16 261
1354 유럽문화탐사 (5일째-서비스다) 딸랑구-보너스다 최서윤 2010.07.24 262
1353 유럽문화탐사 기영에게... 이미숙 2011.01.06 262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58 Next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