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오랜만이야... 성구야~

by 34차 김성구 posted Aug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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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해서 보니, 얼굴 살이 빠진것 같네...

엄마가 5일동안 넘 정신이 없었다 ㅠ
중간중간 핸드폰으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보긴 했지만
오늘에서야 자세히 보게 되네...

성구가 돌아왔을 때,
유럽에서  잘 하리라 !! ~ 하고 결단하고 올텐데
엄마도 널 위해 성구 방을 도배했단다. ^^

너 없을 때 , 짐 싸고 , 이리저리 옮기고...
진짜 힘이 들긴 하더라. ㅠ
도배하시는 분이 계속 일정을 미루는 바람에.. ㅠㅠ

하지만.
성구 전화내용처럼. 여기 보내줘서 고마워~ (엄만 정말 감동이었어 ^^)
분명 성구의 생각 속에 결심이 있을 것이고, 목표가 생겼을 것이라는
기분 좋은 고생이었어~

성구야~
계속 춥니?  
몸이 피곤하면. 여행 중이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것이지만...

가져간 옷은 다 입고 있는건 감유?  ^&^
사진 속에 계속 점퍼만 입고 있어서... ㅋㅋ
속에 입는 T셔츠는 바뀌는 것 같은데...ㅋㅋ

지금은 이태리 일정이지?
그래도 패션의 고장에서. 멋 좀 부려 봐~ ㅋㅋ

성구야~
유럽 대륙에 있을 시간도 몇 일 안 남았네.
있는 동안 마음껏 즐기고 와라.

아들 건강보다, 멋쟁이를 더 좋아하는
철 없는 엄마가 ... ^&^



P.S
점심때 영훈이 엄마 커피집에 갔는데
준수엄마랑 다른 엄마들 많이 계시더라.
오늘이 개학 날이니. 엄마들 방~콕도 끝난 거지   ^&^
성구 캠프 어디 단체에서 보냈냐구 물어봐서 여기 소개해 드렸다.
아마도 너희들 몇 명이 뭉쳐서  다른 캠프신청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

성구는 방학때 마다 캠프가는 아이로 소문 남 ㅋㅋ
엄마 왈  ...
공부를 해야 하는데  ㅋㅋ
엄마도 캠프보내기 초기 중독이니... ^&^

참. 공통과제 에너지 절약 표어,글짓기 숙제 어떻게 했냐고 물어봤더니
영훈이 엄마 왈
영훈이.. 어차피 상도 못 탈건데...pass..란다..ㅋㅋ

이거이
어디서 많이 듣던 어록인데..ㅋㅋ
성구친구들을 보면서
성구 생각.체취가 생각나는,
빙~긋 웃어지는 하루였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