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지우야 이번주에는 만날 수 있겠구나

by 차지우 posted Aug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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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지우를 보낼 때는 집떠나 고생좀 하구 오너라 하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지금은 왜 이리도 시간이 천천히 가는지 모르겠다.
지우가 없으니까 집안이 조용하구 분위기가 좀 그렇다.
언니와 아빠는 개학하여 학교에 나가고 있고 엄마는 아직도 방학이라 지우 공항으로 마중나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우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을 지우가 보고, 느끼고 돌아와 많이 알려주렴.
아빠는 기대하고 있을테니.
지우한테 쓰는 글이 마지막이다.
돌아와서 보자. 지우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