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한국은 오후 1시라 점심 먹고 와서 아들 생각하며 편지 쓰고 있는데, 파리는 새벽 5시쯤이네..
울 영이는 지금쯤 열심히 꿈나라를 헤매고 있겠구나.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호기심 많은 우리 아들 벌써 꿈속에서 파리를 다 돌아보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오늘 일정표를 보니, 개선문,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박물관, 오르세이 미술관, 노트르담 성당, 세느강 등을 보는 것으로 되어 있네.
잘 보고, 잘 기록해서 한국에 돌아와 아빠, 엄마, 형에게 좋은 얘기, 재미있는 얘기 많이 들려주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