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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0.08.14 16:33

고마운 아들..

조회 수 317 댓글 0
드뎌 통화가 되어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간밤의 걱정스런 꿈도
엄마의 근심도 날라가 버렸단다..
잘 지낸다니 너무 고맙고 씩씩한 목소리도 너무 반가웠단다.
그토록 기다린 전화였건만 끊고 나니 하지못한 말만 계속
생각났단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됐다니 대장님께 말씀드려서
충전은 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멋진 사진 많이 찍어왔으면
좋겠구나..
남은 돈이 있다면 오기전 먹고싶은것 사고싶은것 다쓰고 오렴..
아빠는 갈치낚시 다녀오셨는데 담엔 의찬이랑 같이 갈 수 있겠구나
의찬이가 없어서 수확도  크기도 별로란다..의찬이야 가야 큰 걸
잡을 수 있는데 말야ㅋㅋ
항상 조심하고 눈속에 맘속에 멋진 경치 멋진 추억들 많이
담아오렴!  언제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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