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Youth Hostel......

by 정의환 posted Aug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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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Youth Hostel 에서
사진을 올렸을 것 같아서,
기대를 했는데.......

우리 의환이는 아직 쿨쿨 자고 있겠구나!
그래, 의환아!
세상 모르게 푹자고 일어나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기를 바란다.

의연이는 지금 피아노랑 미술 학원 갔어.
의연이는 요즈음은 코끼리랑, 밧줄이랑,
white ghost랑, David에  푹 빠져 지내고 있어.
너도 알지? 의연이가 조금 엉뚱하고 ......
그러면서도 의연이가 "우리형은 왜 이렇게 안오느냐?" 자주 물어봐,,,
형이 아주  마니 보고 싶다고 하면서.....

우리 의환이 보내고
엄마 나름대로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하나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것 같아....

우리 의환이가 없으니까,
옆에서 항상 열공하던 의환이가 없으니까,  공부도 더 안 되고...
뭐든지 맛나게 먹던 우리 아들이 없으니까,  반찬도 거의 안 만들고....

우리 의환이가 돌아 왔을 때,
자신있게 엄마는 그 동안 이만큼 했다고 말해 줄 정도로
열공모드로 전환해야겠다...

의환아,
엄마도 활기찬 하루 보낼께!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잘 자고 일어나거라...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