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맨발의 **이

by 송원근, 기근 posted Jan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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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험소식에 올라온 너희들 일정과 사진을 보니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먼산보며 집에올 날짜 꼽고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울아들들 밝은 표정으로 웃는 모습들도 보이는걸 보니 엄마 아빠가
안심도 되고..

그런데 막둥!
거기서도 양말도 안신고 슬리퍼만 신고 있니?
엄마도 좀 춥게 지냈더니 감기가 걸린것 같아 낼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옷 따뜻하게 잘 챙겨 입어
맨발로 돌아다니다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된다.

어제 전화한다는 멜 받고 하루내내 기다렸는데 전화가 안오네
일정이 바빠서 그랬겠지.
다른 친구들은 미리 핸폰 잘 챙겨서 준비를 해간것 같은데
엄마가 경험이 부족해서 미안하다.

탐험일지에 여러가지 미션도 있고 재미있는 일정들이 많은 것 같던데
구경꾼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훗날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겠지.

잘먹고 잘자고 내일도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고
너희들 가는 곳에 항상 좋은날씨가 함께하길 기도한다.
너희를 나보다 사랑하는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