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또 하루..

by 윤효진 posted Ja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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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일째.. 어떠냐?  지금 유럽시간이 오전 10시라고 하니까, 여행지 입구에 이르렀겠다. 오늘 가는 곳이 눈이 많은 곳이라던데 ...
어느덧 유럽 여행도 중반이네.. 지금 부터 하루하루가 아쉽겠구나..
이곳은... 니동생이 영어 집중반 듣고 있는데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밤늦게까지, 아침에도 단어 외운다고 하는데 오늘까지 4일째 꼬박 재시를 치르고 온다. 참, 학원에서 성적표는 왔는데, 니 것은 온통 칭찬이고 선생님께서 유럽 잘 다녀와서 고등학교 공부열심히 하자고 써 놓으셨다.
요즘 우리 딸 하는 일마다 칭찬 가득이니, 너도 기분 좋지?
아빠가 니가 이 홈피에 올린 글 보고 기분이 좋으신가봐.. 딸래미 유럽 보내고 불안불안 하더니 이젠 잘 보냈다고 하시네. 그리고 학원 성적보고도 만족해 하신다. 이제 여행간지 반환점을 도는데 니가 오는 날이 왜이리 기다려 지니? 넌 오기 싫겠지만... 보고싶다.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지내다 오렴..  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