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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야

어느덧 유럽여행이 중반을 넘어섰네.

요즈음 후추가 너무 자주 운다. 밖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하는건지, 지우가 없어서 우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제 아빠가 후추 새장 청소를 해 줬는데도 계속 우네. 지우누나가 보고 싶은 모양이야.

선재언니는 밤12시에 불닭볶음면 먹고 밤새도록 '너의 이름은'영화의 OST 듣고 따라 불러서 새벽에 아빠가 깬 적이 있어.

소민이는 지우가 없어 심심해 죽는 표정으로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떼를 써서 '키즈니아'에 데리고 가기로 약속했단다.

 

지우는 현재 동유럽으로 여행하고 있겠네.

지금까지 지우가 본 것 중, 프랑스의 거리, 건축물과 사람들이 멋있다고 했는데 마지막 이탈리아를 방문하면 좀 더 멋진 건축물과 예술품을 접할거라고 생각해. 

르네상스 시대를 시작한 피렌체에서 대성당 두오모의 건축물,

베네치아의 산마르코광장과 두칼레궁전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과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보면 지우가 영화에서의 봤던 장면도 볼 수 있을거야.

지우가 책, TV와 영화 등으로 보면서 머리로 알고 있던 유럽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낄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우야 유럽이 좋아도 집에는 와야 된다. 언니처럼 늦게 오지마라.

 

 

  • 지우엄마 2017.01.15 14:43
    지우야!
    대장님께 부탁드려놨으니 용돈 모잘으면 대장님께 말해봐~~
    돈 아끼지말고 사고 싶은거 안사면 후회할지 모른다~~
  • 박지우 2017.01.16 02:21
    저 용돈 생각보다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사고싶은 것 다 샀어요. 벨기에에서 맛있는 초콜릿을 샀어요. 그런데 어떤 오빠는 스위스에서 200유로 시계를 샀어요. 그러나 저는 그런 비싼 시계보다는 전가 좋아하는 벨기에 초콜릿, 싼 프랑스 에펠탑 기념품을 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계속 외국에 있고 싶어요. 물론 집도 가고 싶고요. 저 여기 오기 전에는 프랑스 유학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저는 여기 유럽을 오고 나서 정말 프랑스로 유학을 가고 싶어져요. 저 유럽 여행을 끝나고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여서 프랑스로 유학을 갈 것 이예요. 앞으로도 나의 꿈을 더 열심히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 하여 제가 원하는 직업을 이룰거예요. 저도 더 잘 할거니까 잘 봐주세요.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엄마도 많이 도와주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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