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김현석, 정은 에게

by 김현석,김정은 posted Jan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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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딸~

 

장시간 비행은 힘들지 않았니?

잠은 잘 잤는지...날씨는 춥지 않은지...뚱뚱한 가방 관리는 잘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구나.

어제 떠날때 많이 아쉬웠는데, 둘이 함께 떠나준 덕분에 엄마아빠는 신혼시절이 되었구나~

엄마아빠도 알콩달콩 잘 지내볼테니, 너희도 멋지게 생활하다 귀가하거라.

 

날마다 조금씩 변화하더니

이제는  홀로 여행을 갈만큼 훌쩍 커버렸구나.

앞으로는 더 큰 날개를 펼쳐 너의 세상으로 날아갈 날이 오겠지.

항상 스스로 잘해왔듯이

여행도 씩씩하게 잘다녀오리라 믿는다.

 

넓은 세상 보고, 경험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기 바래^^

조잘조잘, 재잘재잘대는 생생한 경험담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14.1.9(목)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