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경환아 잘 지내고 있지?

by 이경환 posted Feb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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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캠프 6일 째구나. 오늘하면 힘든 일정이 거의 끝나는것 같던데 물론 너가 이 글을 읽을 때는 무척 지쳐있겠지. 아빠가 이번 캠프 보낸것은 너를 힘들게 하려고 한것은 아니다. 이제 남자로서 어렵고 힘든 일도 잘 이겨내는 아들이 모습을 보고싶어서야. 우리 아들이 힘든 도보일정을 잘 끝내고 힘찬 모습으로 목요일에 아빠 앞에 서길 바란다. 물론 너도 무척 많은 기쁨을 느낄수 있을거야.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고 힘찬 모습으로 목요일에 만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