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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이 삼촌이다.
엄마 가게에 들렸다가 네가 집이아닌 먼 곳으로 떠났다는 소리를 들었다.
초등학교때 내가 널 거의 키우다시피 했는데. 이제 삼촌의 보살핌 없이 알아서 잘 자라나고 먼곳도 혼자 다닐 나이가 되었다는게 실감이 안나는구나.
제주도 가서 많이 먹고 좋은것 많이 보고 한층 성장된 사람으로 돌아오려므나.
멋진 동원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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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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