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정! 엄마다

by 하민정 posted Feb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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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며,  일지보며 마음으로 민정이랑 같이 있단다

예전에 민정이가 '시작이 반이다' 뜻이 뭐야? 라고 물어본적 있었는데 생

각나니?

누구나 맘은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들고 실천하기도 힘든데 민정이

의 이번 여행이 힘들때 꺼내보는 엔돌핀이 되었으면 해

가족끼리 여행 다닐땐 항상 싸웠는데 ...  그치?

싸울 사람은 없겠네. 대신 좀 심심하지 않냐?  

엄마는 싸워며 다닌 여행이지만 지나고 나면 싸운 기억보다는 사진으로

남은 예쁜 아가들(?)셋이 엄마의 엔돌핀이란다.

너무 좋았다고 담에도 혼자 가는 캠프 찾지 말고 엄마에게도 시간 좀 내

줘라 알았지?

예전엔 엄마 뒤로 졸졸졸 아기돼지같이 따라다니더만 이제는 컸다고 잘

안 따라다닐려고 하잖아.    아빠 왈 애기 한명 더 놓자는데 ㅋㅋ ㅋ

이제까지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엄마는

믿는다.

끝나는 날까지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