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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2011.02.21 11:22

승호 보고싶은 아빠

조회 수 762 댓글 0
월요일이다. 와! 승호를 보려면 3일만 더 자면 우리 아들을 안아 볼수 있겠지
집안이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다. 승호 하정이 없으니 그 자리가 너무 큰 것 같아 앞으로는 한사람씩 보내야 겠어 아빠가 외로워서 안되겠어...
제주도 여러번 갔지만 탐사할 곳이 이렇게 많은 데 지금까지 아빠는 뭐했는 지 한심스럽구나 승호야 다음에 제주도 갈때에는 승호가 우리가족을 안내해주렴...
자연의 웅장함을 보면서 승호는 어떤 생각을 할까? 무슨생각하지? 아빠는 뭐든지 스스로 생기지 않는 다고 봐 오묘한 신의 섭리에의해 계획되고 우리가 알 수없는 시간(신이 정해준 시간)에 탄생하고 변화하고 있지 대 자연안에서 승호란  어떤 존재일까? 극히 작은 한 사람에 불과할까...
아니지 선택받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중요한 인물로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지 승호가 커 가면서 힘들고 지칠때 이런 체험들이 밑거름이 되서 털고 일어나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승호가 되기를 바래 너를 위해 항상 기도할께 사랑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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