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니?

이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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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일째구나
힘들진 않니?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다리도 몸도 많이 피곤할 거 같구나
엄마 아빠는 네가 없으니까
주말이 정말 재미없다.
제주 사진속의 널 찾아 보는게
하루 일과 중 중요한 한가지가 되었단다.
좀 웃으봐~헤벌쩍하게 말야^^
사진으로 보이는 풍광이 예사롭지 않고
너무나 멋지던데
눈으로 마음으로 가슴으로
잘 담아두렴..
자연을 닮은 사나이가 되려므나~
사랑하는 울아들 현찬 홧팅~
콧물이 나면 하루 2알 약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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