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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2010.02.20 10:18

상훈아~사랑한다.

조회 수 601 댓글 1
상훈아~
매일 인터넷을 통해 올려지는 사진과 글들을 읽으면 함께하지 못해도 제주에서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알수있단다.짐작컨데 상훈이가 잘지내고있다고~
웃는 모습들을 보면서 엄마는 마음을 놓았지.
많이 많이 웃어.억지로라도 웃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기도 하니까.
맑게 웃는 사진들을 보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아지네.
멋지다. 우리 상훈이.
힘내라!
  • 김상훈 2010.02.25 22:46
    0220 //

    인터넷을 통해 올려지는 사진과 글들이 어떻게 적혀있지는 모르겠지만... 짐작컨테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정말 거짓말이야! 하하... 뻥이고 요즘은 적응도 되서 잘 지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 엄마 걱정하지 말라고 일부러 웃어서라도(가끔씩 안면근육이 잘 작동하지 못해서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 썩소가 생성되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해...
    이제 많이 남지도 않았는데(25일 시점으로는) 열심히 힘 내서 걸어야지... 엄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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