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제주올레길
2010.02.19 00:50

아들~보아라.

조회 수 543 댓글 1
방바닥한가운데에  길게  엎어져서 바닥에 붙어있어야할  아들이 안뵈니 엄마입이 심심하다.
오늘 아침은 아들이 걱정한대로 하얀눈이 뒤덮인길을 사뿐사뿐 걷느라 애먹었지.
아침마다 5분 달리기해야하는데~미끄러질까봐.
오랜만에 걸으니 힘들지? 힘들땐 힘들다고해도 괜찮아.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도 보고, 스쳐지나는 많은 사람들도 보고, 그렇게 지내다 오렴.
항상 아들편인데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너를 섭섭하게하는 엄마생각도 조금하고.
잔소리처럼 하는말<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네게 주어지지 않는다>
재미없어도 재미를 찾아서라도 즐겁게 지내다 오렴.
~서울 영등포에서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 김상훈 2010.02.25 22:45
    0219 //

    엄마는~ 나 맨날 길게 엎어져서 바닥에 붙어있지는 않잖아~~~ ㅠㅠ
    하하하... 처음에 1코스 걸을때는 주변의 경치도 보고, 사람들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눈에 걷는거 외에는 뵈는게 없네... 흑흑...
    걸을때(특히 오르막길 오를때) 엄마가 보고있다는 생각 많이 하면서 걸어... 그러면 의외의 힘이 불.끈. 솟아오르거든...
    서울 영등포로 돌아가게 되면 집에서 뒹굴뒹굴 한 다음에 시장이나 한번 싹 돌아야지...(퍽!)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6 제주올레길 드뎌! 낼 보자, 울 딸(냉무) 정예은 2010.02.27 1450
15 제주올레길 시장 가야 겠다~~ 1 영준 2011.02.23 1465
14 제주올레길 두두~둥!! 강종민 2011.02.23 1523
13 제주올레길 To. 내사랑김양파..♥ 이쁘닝 2013.02.18 1537
12 제주올레길 멋진민석!!! 공민석 2012.02.22 1539
11 제주올레길 하정곰 아빠곰이야... 최하정 2011.02.23 1626
10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아들.~* 이현찬 2011.02.23 1673
9 제주올레길 내 썸녀 량희야 량희썸남 2013.02.18 1677
8 제주올레길 즐겨라 4 연혜진 2011.02.23 1680
7 제주올레길 승재! D-1 한승재 2012.02.22 1680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