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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에게

네가 부산에서 출발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사카에서 홋카이도 북단까지
멀리 여행을 하고 있구나. 여행 소식은 탐험연맹 web-site에서 잘 보고 있단다.

사진을 보니까 얼굴은 좋아 보이던데, 즐거운 여행이 되고 있는지 ?
여행일지를 보면서, 평소에 잘 안타던 자전거는 어떻게 타고 일곱시간이나
여행했는지 엄마가 몹시 궁금하다고 하는구나.
사진을 보니까 홋카이도 여름 풍광도 멋있어 보이고 밝게 웃는 네 모습도
보기 좋았다.

여행지에서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네가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남은 여정도 건강하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