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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야 , 가기 싫은 탐험 억지로 보내서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한 탐험을 너의 인생에 있어서 한 단계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 야

또한 이번 탐험을 통해서 너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지금은 어디쯤가고 있는지 몰라고 엄마와 아빠는 항상 널 걱정하며

무사히 다녀 오길 기원할게 , 항상 몸 조심 하구, 같이 탐험하는 대원들과

서로 도와가는 법을 배우면서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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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누나가 남수에게

이 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동생아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았구 ^^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을 거라 누나는 믿

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