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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오늘도 뙤약볕 아래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자랑스런 아들 승욱아 !

세상 모든 것은 언제나 자신의 모습처럼 다가오는 것 이란다.

네가 밝고 환한 모습으로 미소를 보내면 세상 모든 사람들도 네게 환한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찌푸리고 화난 모습을 보이면

모든 사람 또한 찌푸린 모습으로 너에게 다가올 것 이다.

물론 어린 너에게는 국토순례 대행진이 힘든 여정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함께하는 형님, 누나 그리고 또래 친구들의 지친어께 도닥여 줄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렴

엄마는 건강하고 검게 탄 씩씩한 아들 밝고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장한 아들을 하루빨리 보고 싶구나.

사랑하는 아들 승욱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