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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아 안녕?

엄마는 그냥 가현이 얼굴 보고 편지는 이제 그만 썼으면 좋겠다.
얼굴보고 그냥 뽀뽀 쪼~~~~옥. 하고 싶다.

서울이랑 다른 지역은 지금 비가 엄청 많이 와서 너희들이 많이 걱정되는구나.
대장님 말씀으로는 오히려 비가 오면 덥지 않아 쓰러지는 사람도 없고 더 낫다고 하시던데... 짐이 무거워져서 힘들지나 않을까 걱정이구나.

엄마는 여기서 매일매일 대장님이 하시는 방송 듣고 가현이가 어디쯤 왔겠구나 하면서 그러고 있단다.

그리고 ..
네가 보낸 엽서 어제 들어왔단다. 언니들 많이 사귀었다니 참 다행이구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몸 관리 계속 잘해 나가렴.

그리고 돌멩이 꼭 1개 주워와야 하는거 알지??
독도에서 주웠으면 좋았을텐데..

건강하고 활기차게 마지막까지 잘 견뎌라. 화이팅!!!

***돌멩이에 광분하는 엄마와 보현이가***

그리고 경복궁에서 만나는 날 맛잇는 것 많이 사가지고 갈게 .
치킨, 햄버거,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