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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야^^* 오늘은 암마 출근길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벼웠단다 아침 너의 목소리을 듣고 나니 이제야 안심이 되는구나 우린 착한 은이 잘 하고 있었는데 괜이 엄마 걱정만 하였구나.. 오후가 되니 엽서도 배달 되었구나...다음에 할머님 모시고 울룽도 한번 가자꾸나.. 할머님 환이는 아찍 통영에 있어...맨날 너 걱정만 하시는것 같아 고모가시는 길에 그냥 바람도 쐬고 너 걱정도 좀 덜어주고싶었어 맘 잘했지......환이만 신났어... 그래도 할머님 너 걱정일거야...집에 오면 잘해드려라...잘하고 있지만...조금더 아빤(4일~8일)까지 휴가야~~말만 휴가지 회사가는 날이 많아.. 그래서 엄마 또 화가 나네...너 아빠 성격 잘 알지..우리 가족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것 너희들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어하고 항상 너희들 사랑하는 것 알쥐~ 말은 안해도 너 걱정 많이 되나봐...그래서 엄마가 아침 저녁으로 국토 횡단 탐험 방송을한다해~~~ 이제 가방 무게가 좀 줄었니???많이 힘들지..너무 힘든 참지말고 울어 실컷 울고 나면 좀 편안 할거야...이건 비밀인데...엄마도 너무 힘들땐 가끔 울어..아이 창피하구먼... 이번엔 은이 많이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있어... 경북궁가서 울면 어떤하지..머 찜 울지머 행복한 눈물이데...괜잖지~~ 자! 은이야 이제 며칠 안 남았네 끝까지 힘내자~~화이팅 사랑해.....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