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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대원 정원도!
네가 보내준 메세지는 잘 받아 보았다. 그래도 씩씩한 원도가 대견스럽다.
요즈음은 계속 비가 내린다. 이런 때는 오히려 더울 때보다 행군하기가 더 좋다. 덥지가 않으니까. 물론 비가 오면 물건이 무거워 다소 힘들겠지만 말이야.
발에 난 물집은 손으로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나두든지 아니면 소독된 도구로 물집을 터트려 잘 소독해야 한다. 신발을 신을 때는 비닐이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해라.
이제 서서히 서울도 얼마남지 읺았다.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여라. 서울에서 엄마랑 문주랑 기다리고 있을 께. 힘내라 힘! 잘할수 있다. 정원도!!!!
2005년 8월 3일 오후 3시 45분
비오는 수요일날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