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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다
하나는.... 이모가 날리고, 하나는 니 오래비가 날렸다.
이모 열받았다. 할말은 무지하게 많았는데...
세번쓰려니 더이상 쓸말도 없고 할말도 없다.
한알이 지금 어디니?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
비오는데 걸으려니 힘들지?
그래두 더운 것보단 낳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일정을 보니
안흥에서 원주까지 행군이던데... 이모부가 마중갔다.
멀리 입나온 아저씨가 보이면 손 한번 흔들어 주라... 이모부다...
살은 많이 빠졌니? 한알이 집에 오면 이모가 못알아 보면 어이해?
한알이 소원이지? 이루어지길 바래
이모가 한알이 집에 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줄게
한알이 돌아 오는 그날까지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메어오지만
그냥 참자! 그날 보자!!!

한알이 화이팅!!! 진우도 화이팅이래!!!!(땡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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