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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3 13:47

우민지

조회 수 293 댓글 0
민지야 어제 엽서잘받아보았다 무거운 베낭을 계속 메고 다녀야 한다니

걱정이구나 엄마가 쓸데 없이 건전지며 비누를 너무 많이 싸주어서 더더욱

베낭이 무겁겠구나 안흥 에서 보내온 인터넷편지도 잘받아보았단다.

힘든 국토탐험 속에서도 느끼는 점이 많은것 같아 뿌듯 하구나 자전거 여행

아니라 해외 여행도 네가 느끼는 점이 많다면 보내줄께 엄마는 믿어

민지가 이번 탐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잘견딜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는

것을 민지 오면 외식할 식당도 정해단다.!!!

민지가 경복궁에 도착하는날 엄마 일찍 퇴근해서 맛있는거 많이사줄게....1!!!

끝까지 힘내라 건간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