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 속을 뚫고 가자! 경복궁으로~~

기서야
고모야
비가 많이 내린다.
네가 있는곳에도 이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는지.......
행군하는데 비까지 오면
더 힘들지 않는지 걱정이구나.
그래도 밝고 씩씩하게 올린 네 편지를 보니 안심이 되더라.
王자가 새겨져있을 너의 복부근육을
꼬 옥!! 보고싶다.
대원들사이에서
너의 王자 근육이 최고의 이슈가 되고있는거 아니야?
너무 멋진 근육이라고.ㅎㅎㅎㅎ

참...
skt1이 이긴거 알고있지?
4대1로 ktf를 꺽었단다.
네가 좋아하는 강민선수
제5경기에 나와서
박용욱선수에게 일격을 당했단다.
아쉬워하는 강민선수의 얼굴을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눈물흘리면서 보렴.
ktf선수들이 못하기보단
skt1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이긴거야.
나중에 또 소식을 전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