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이 수요일, 딱 일주일 남았구나.
네가 미리 서울에 갔기 때문에 우리가 16일이나 못 봤네?
엄마랑 이렇게 많이 떨어져 있은 게 처음이지?
작년 종단때보다 더 길쟎아.
어제, 그제는 천둥 번개가 바로 우리집위에서 치는 마냥 참 겁났단다.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우리 아들 있는 데는 비가 많이 안 왔을까?
천둥번개는 안 쳤는지...
혹 이 궂은 날씨에 야영은 안 하겠지?
별별 생각을 했단다.
물론 안전하게 건강하게 다녀 올테지만 말이야.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 다 아들하고 연관지어 생각을 하곤 해.

욱아
많이 보고 싶구나.
씩씩하게 횡단마치고 오는 날,
우리 꼭 안아 보자.
사랑한다, 아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21831 일반 김동준 2004.07.21 298
21830 일반 용기야~~! 힘들지 설용기 2004.07.21 156
21829 일반 목소리 듣고, 글 읽은 후... 이슬비 2004.07.21 166
21828 일반 드디어 태환이 얼굴을 봤다^^ 안태환 2004.07.21 274
21827 일반 김광수형 나 성수 김광수 2004.07.21 200
21826 일반 텔레토비 곰돌이에게 2004.07.21 351
21825 일반 마지막 까지 힘차게... 강성재 2004.07.21 142
21824 일반 시은에게 왕시은 2004.07.21 128
21823 일반 민지 생각하며... 정민지 2004.07.21 220
21822 일반 씩씩한 동안이 이동안 2004.07.21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 2909 Next
/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