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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래미 만큼 아부지도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은것 같데이~ ㅠ.ㅠ
서울 입성을 하고 해단식이 끝나믄 우리 아들래미 생일 잔치도 해야 할낀데~
아부지 일들이 만만치가 안테이~ 아들래미 열심히 행군해가꼬 완주하는거 맨쿠로 아부지도 우짜든간에~ 시간조절을 해볼끼다~ 안대믄~ 하루라도 말이제~
할배는 아부지 정성이 쪼매 통했는지~ 새살이 쪼매 나와가 통증이 덜하시다아이가~ 그란데 아부지가 어느분의 꼭~ 들어줘야하는 부탁한가지가 있는데...
그기 작업이 9일날 시작해야한다 아이가~ 그것도 회사 이사님한테 부탁하고 나중에 처리하믄 되겠다꼬 어제 결정을 했다아이가~

아들아 아부지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아부지가 3월초부터 나라의 정책이 바끼같꼬~ 서울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던거 생각나나~ 그 일이 다음주에 실행이 된다아이가~ 일을 움지기낼라카믄 우리나라에 내놓으라하는~ 대기업들캉 싸움을 해야하는기라~ 아부지 생각에는 아무리 대기업이라카더라도 싸움도 안해보고 피할수는 없다꼬 생각한데이~
크다고 다 좋은거는 아이까네~ 작기 때문에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의까네~ 방법은 있는기라~ 아들래미 완주 하는거 맨쿠로~ 돌아와가 나중에 보그래이~ 아부지도 이길끼다아이가~

아들래미 스스로 참가하겠다케가~
참가해가~
스스로의 의지를 확인하는거 맨쿠로 말이제~
행군을 하믄서 힘들기도 하지마는~ 중간 중간에 계곡에 발도 담구고, 땀도 닦고하는거 맨쿠로 아부지도 꼭 시간 맨드러 보꾸마~
아부지 시간 내는거 맨쿠로~ 아들래미도 오늘 행군하믄서 안흥을 지나 갈낀데~ 우리나라에서 안흥찐빵이 제일로 맛있다카든데~ 한쪼가리라도 묵어 보는가 모리겠데이~ 못묵어보면 나중에 식구들하고 같이가가 한번 묵어보제이~
아침부터 여지껏 회의하다꼬 오늘아침에 글이 늦었데이~
점심시간에 밥묵는거 보다도 이제 아들래미 생각카믄서 글쓰는게 더~배우른것 같다아이가~ ^^
아부지 또~ 들어 오꾸마~ 오늘도 보람찬 하루~~~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