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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규야!
엄마야~~~
이번엔 엄마가 언제 제일 보고 싶었니?
전엔 밥먹을때, 행군할떄, 잠잘때, 기합받을때...이렇게 쭈욱 말하다가 "아니 다보고 싶었어"하고 말했었지..?
엄마도 그래 순간 순간 일하다말고도 갑자기 울컥 하며 니가 그립단다.
그땐 정말 내가 너희를 잘 보낸건지.괜히 고생만 시키는건 아닌지 이런 후회가 막밀려오면서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결코 너희에겐 후회되지 않을 분명히 소중한 시간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단다.
지금은 너희는 잘 모를지 몰라.엄마가 이런말 하면 " 엄마도 해봐"이럴테지만 기회라는건 아무때나 주어지는건 아니란다.
나중에 니가 더 자라면 그땐 엄마가 지금 한말이 이해가 될꺼야.
찬규야! 모기 많이 물렸지?
그렇다고 너무 긁으면 안돼.넌 심하게 붓는편이라 긁으면 꼭 더 심해지잖니//
시원한 얼음물 한잔을 누군가 지난번처럼 너에게 주신다면 엄만 정말 진짜 그분을 축복하며 고마워 할텐데...이번에도 너에게 많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횡단이되면 좋겠다.
우리 귀염둥이 찬규..
진짜진짜 보고싶어.
찬규야 힘들더라도 너무 짜증내지 말고 대원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기 바란다.
그땐 제일 동생이었지만 이제 동생들도 많이 있을거고 친구들과 형 누나들도 많이 있을꺼야. 지난 경험들을 잘 생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 바래.
먹고 싶은거 많지?
지나가면서 남들이 먹고 있는거 보면 무지 먹고 싶었다고 했잖아. ^ ^
우리 아들 먹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그거 참는게 젤로 힘들겠다.
하지만 걱정마 엄마가 너 집에 돌아오면 별거별거 다 해줄테니까..건강하게 돌아오기만 해...
엄마가 세상에서 누굴젤로 사랑하는지 알지?
엄마가 오늘도 너를 위해 기도할께...
사랑한다 찬규야!
잘해~~~~!!!!
넌 잘할 수 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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