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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쏱아진다는 일기예보가 왜그리 얄미운지.. 이제막 옷도 말랐을터인데
다시 축축해진 신발을 신고 우비를 입고 걷는 너의 모습을 상상한다.
어제 올라운 너의 비옷을 입고 다리를 건너는 사진을 보면서 과연 용준이는
이 행군을 하면서 무슨생각을 할까 ? 피자, 치킨, 시원한 나무그늘, 얼음물,
편안한 침대, 에어컨, 엄마생각(히히), 아빠, 선우생각, 코코생각, 노래도
불러볼꺼구, 숫자도 세워볼꺼구, 너의 머리속에서 할수있는 많은 생각들을
하나 되집어 보면서 이 행군을 즐겨보세용,, 생각할수 있는 모든것, 과거의
너의모습, 현재, 미래의 너의모습을 그려보고, 멋진 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 관동대로 종단을 즐겨라.... 보고싶어 잉잉잉!!! 마음이 용준이 보고싶어서
피곤할정도다... 보고파라. 8월 9일 경복궁 그날을 기다리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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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21851 일반 경민이 상민이 짱 박경민,박상민 2004.07.20 312
21850 일반 병준이에게.... 이지호 2004.07.20 163
21849 일반 아름다운 희열을 느끼자! 박경민,박상민 2004.07.20 169
21848 일반 봉우리 누나 홧팅 봉우리 2004.07.20 228
21847 일반 그리운 딸내미에게 이힘찬 2004.07.20 235
21846 일반 내가 매일 괴롭히는 형한테 유재봉 2004.07.20 155
21845 일반 옛 생각 박상호 2004.07.20 153
21844 일반 민지야 보고싶다. 정민지 2004.07.20 359
21843 일반 장한아들 수범아 백수범 2004.07.20 178
21842 일반 진수오빠 ! 나 슬기야 ! 유진수 2004.07.20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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