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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나의조카에게

by 김주환 posted Aug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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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주환이 잘 하고 있겠지?
언제나 말없이 열심히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주환아~
엉겹결에 형아랑 함께 하는횡단
힘겹겠지만 잘 하고 오리라 믿는단다
엄만 할머니 모시구 식구들과 휴가떠나면서 주환이걱정하드만 이모가 아무 염려말구 잘 놀다 오라그랬단다 . 잘했지?
해핀 우리집에다 맡기구 간다고 했는데 아직 안데려왔네...
울 사랑하는 조카 주환인 무엇을 느끼고올까...?
ㅎ~이모에게 들려주렴
울 주환이도 형과함께 무사귀한을 바라며...
아~주~~~많~이 주환이를 사랑하는 이모가 서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