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강민아. 사랑하는 아빠다..
어제는 꽤 많은 거리를 걸었더구나.
어깨며 다리며 많이 아프지.
어제 너의 간결하고 아직 고생끼가 없는 울릉도발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반찬이 맛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니겠지.
집에서는 한참 잘 시간에 아침 6시에 일어나 텐트개고 행군하고 또 밤늦게까지 행군하고 일기쓰고 하는것이 힘들지.
어제는 분실물때문에 전체기합도 받았다면서..
우리강민이는 분실물 많이 발생하니??? 아마.......
오늘아침엔 문기도 인터넷편지를 썻더라.
엄마 아빠 보고싶고 특히 아빠 술,담배 끈으라는 어른스런 내용이 있더라.
참으로 대견하더구나. 우리 강민이도 많은 할 말고 쓸 글이 있겠지.
오늘은 아빠가 대구에 출장을 가서 아침일찍(6시 50분) 편지 쓴다.
어제저녁도 많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게 행군잘하고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 지내거라..
우리 사랑하는 아수라백작, 삐알기 눈물.........아빠가.
추신:지금즘 일본에 계신 엄마도 우리 강민이 소식이 무척 궁금하겠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1751 일반 끝까지 잘 이겨낸 아들 김성훈 아빠당 김성훈 2007.08.04 259
21750 일반 사랑하는 하영에게 엄마가... 문하영 2007.08.04 207
21749 일반 고지가 바로자긴데 예서 말수없다 김지수 2007.08.04 291
21748 일반 이틀후에 너가 돌아온다니......끔찍하다 김광덕 2007.08.04 222
21747 일반 넓고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은 우리 장한 아들 이성규 2007.08.04 188
21746 일반 종민아, 할아버지다. 주종민 2007.08.04 253
21745 일반 깐돌아~~~~~~~~~~~~~~~~~~~~~~~~~~ 김하민 2007.08.04 131
21744 일반 사랑하는 딸 정아<막둥> 손정아 2007.08.04 227
21743 일반 하늘에서 내려다본 느낌이 어떠니? 김민준 2007.08.04 163
21742 일반 '말 안해도 알지?' 함동규 2007.08.04 208
Board Pagination Prev 1 ... 729 730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 2909 Next
/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