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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딸아

너무 너무 반갑다.
오늘은 너희들 엽서도 받았는데,
인터넷에 너희들 사진도 올라 있어 진짜 진짜 보고 싶은 얼굴이 올라와
있어 감개가 무량하구나.
재희 모습은 너무 씩씩해 보여, 재희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재희가 있어 엄마가 많이 든든해 하는 것도 알고 있지.
재희야 지금의 씩씩한 모습으로 끝까지 완주하기 바란다.

그런데.
재우는 너무 힘들어 보여 가슴이 아프구나.
그리고 재우는 왜 긴팔 옷을 입었는지 모르겠다.
재우야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완주를 하고서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를 만날 생각으로 열심히 걸어봐라.
너무 너무 멋있다.

재우 말대로 먹고 싶은것 다사줄께.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고 오너라

너희를 무지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