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동현아 그동안 고생이 많았지?
벌써 8일째구나. 지금도 비가오고 있고 어제(1일)도 비가 많이 와서
행군과 야영이 무척 힘들었겠구나.
아빠는 동현이가 아무리 힘들어도 잘 견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프거나 너무 힘이 들면 연대장님께 말씀드려야 한다.
내일이 휴가여행을 떠나는 날이라 집에와 보니 동현이가 엄마에게
보낸 엽서가 와 있더구나 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
동식이는 형이 없어서 심심해 몸을 이리저리 꼬고 있다.
형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조금은 느끼겠지!
동현이는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엄마, 아빠, 동식이는 동현이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동현이도 가정이 어떤 곳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겠지!
동현아 이제 반이 지나간 것 같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민수, 진식이와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
동현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