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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아 도형아~

지금쯤 뭐할고있을지 상상이 안간다
지금 누나한체는 시간이 무척길게 느껴진다...
도형이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
매일 생각나긴 하지만 너 없으니까 심심해..
얼렁 동생얼굴 보고싶다~
살빠진 얼굴로~(안빠져서 오면 누나가 빠지게 만들거야-_-)
누나 낼이면 놀러간다..
너빼구.. 외할머니와 큰외삼촌들과 동생들~(이쯤이면 누구누구가는지 대충 짐작가지?)
도형이 같다오면.. 누나는 개학준비라 바쁘다..
또 시간이 엇갈리는것봐.. 너도 중학생이 되야지 누나랑 시간이 맞을꺼같다ㅋㅋ
거기 날씨는 어때? 김포는 왔다 안왔다 한다.. 밤에 많이 온다는 얘기도 있는데
지금체력 팔팔하지?
아닌가? 도형이도 지칠때가 있나?
도형이 체력 무지 좋은걸로 알고있으니까 별탈은 없을거라 누나는 믿는다!!!
도형아!!!
몸 이상생기지 않게 하면서 다녀.
그리고 사진찍을때 많이좀 찍혀....ㅠ.ㅠ
아빠랑 엄마가 너 얼굴 못 보자나... 나두 니얼굴좀 보자구...
그럼 누나 이만 쓴다~

P.S아까 살어찌구 저찌구 얘기 잊어~ 아프지만마~*^^*
-세상에 하나뿐인 도형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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