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얘들아! 엄마야~~☆
또 비가 온다니 엄만 걱정이구나.
신발 말릴 시간도 없겠구나.
가방 무거울까봐 정말 꼭 필요한것만 넣어 가지고 가는 바람에 이것 저것 안챙긴게 엄마생각엔 너무 많구나.
특히 우편엽서를 모르고 안가지고 갔는데 오늘 보니까 벌써 다른 대원들은 엽서를 받았나 보더라. 엄마 너무 속상할라고 그래...다 엄마 잘못이지만.. ㅠ ㅠ
엄마 섭섭한건 괜찮지만 비 때문에 너희가 더 힘들어질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구나.
지금 서울도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단다.
아빠도 없고 엄마 혼자 있으려니까 너희들이 더 보고 싶구나.
우리 아들들 아프지 말고 잘 하고 와야 할텐데...
이제 딱 일주일 남았구나.
어쩔 수 없이 두주일이나 교회에 빠지게 됬지만 너희 맘속에 언제나 주님을
모시고 나아가시 바란다. 언제나 주님은 너희와 함께 하실거라 믿으며 항상 기도하기 바래.
어제 아빠랑 2년전에 호남대로 갔을때 사진을 봤는데 어쩜 애기 같던지..
그때도 씩씩하게 완주하고 왔었는데 이번에 더 잘하고 올거라 믿어.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라.한참을 봣단다.
특히 찬규 우는 사진을 보고는 엄만 울다 웃다 했단다.
아~~!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자니 더더욱 너희가 보고 싶다..
사랑하는 찬우야! 찬규야!
많이 힘들지? 힘들꺼야..
하지만 너흰 혼자가 아니야 그곳 모든 대원들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놀라운 일들을 체험할 수 잇을거야. 엄만 우리아들들이 힘든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친구들을 돌볼수 잇는 따뜻한 마음을 가졋으면 좋겟구나.
애들아! 힘내자 조금만 힘내서 너희 삶가운데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바래.
비가 제발 멈추기를 엄만 기도할께..
사랑해 찬우야 찬규야!
또 연락할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4741 일반 아들에게 정재우 2005.08.02 116
1474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박해원! 박해원(별동대) 2005.08.02 394
14739 일반 민송아 강민송 2005.08.02 201
14738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최창환 2005.08.02 146
14737 일반 소휘야 보고잡다 윤소휘 2005.08.02 156
14736 일반 오빠 활팅 신창수 2005.08.02 219
» 일반 ♡장남과 막내야!!♡ 찬우,찬규 2005.08.02 223
14734 일반 우편엽서가없네 윤소휘 2005.08.02 196
14733 일반 우리현철 김현철 2005.08.02 142
14732 일반 비가 오는데 어쩌냐 한도규 2005.08.02 150
Board Pagination Prev 1 ... 1430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 2909 Next
/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