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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곳에 위치한 그 자리는 원진이가 원해서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본인이 앞으로 지나갈 수없이 많은 자리중 지나가는 과정의 한 자리일뿐이다.

호주는 원진이가 힘들고 지쳤다고 해서 당장 네게 달려가 도와 주지 못한다. 또한, 국토종단경험에서 이제껏 느끼지 못한 경험들을 체험하고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호주는 함께 느낄수가 없다.

어떠한 루트로든 간에 느끼고 체험한 경험을 얼마나 많이 축적하느냐가 원진이의 삶에 좋은 양념이 되어줄것이라 믿는다.
그 양념으로 만든 향기로운 음식은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한다.

물론 음식을 취한 사람들 보다 그 누구도 돈으로 살수없고 만들수없는 그 양념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원진이는 더욱 흐뭇해 할것이다.

힘들다고 엄살 피우는 원진이는 아니겠지만, 때론 엄살을 피우며 주위의 대원들과 우정을 나누고 마지막까지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글귀하나를 몇자 남기고 간다.
건강한 마음으로 돌아오렴~


-베드로시안의 ˝그런 길은 없다˝-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