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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면류관을 기대하며

형준아!
드디어 내일이면 우리 모두가 고대하던
국토종단의 마지막 승리의 날이다.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너의 두 다리로 이 나라를 정복하다니!
작년에 백두산을 다녀오고 이번에 마라도와 한라산에서 시작하여
네가 상상도 하지 않았던 그 고난과 역경 그리고 승리와 패기를 경험하여 마침내 승리하는
너에게는 아주 잃어버리기 어려운 귀한 경험일 것이다.

이제 눈앞에 결승, 목표점을 앞둔 시점에서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단다.
그것은 바로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야기한 것 같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아들로 거듭나길 바란다.

지난 과거의 아픔과 시련 또 상처를 씻어버리고
내일의 새로운 꿈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의 일들이 먼 훗날 내가 어려움이 닥쳐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너의 아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준행하여 기쁨이 되도록
네가 이야기 해며 지도하여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처음 시작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내일이면 도착할 승리를 생각하며 지금 그 어려움이
너에게는 더욱 귀한 추억이 될 것이다.

그 귀한 추억을 잃어버리지 말고
더욱 하나님께서 너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꼭 기억해서
위대한 일에 위대한 헌신을 함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내일 씩씩하고 대견한 그리고 검게 그을린 강인한 너의 모습을 기대하며
승리의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하는 아들아!

널 사랑하는 가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