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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아, 내일이면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구나!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하루 하루 목표량을 향해
어떤 마음, 무슨 생각을 하며 걸었을까?
참 많이 궁금하구나.

스스로 선택한 탐험의 길이어서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완주하리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길이 혼자가 아니기에,
탐험 전문가인 대장님들의 인솔과 대원들과의
격려와 일치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단다.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맞은 여름방학을
아주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구나.

오늘의 이 귀한 체험을 통해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믿는다.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들이란다.

홍범아, 이 번 탐험을 끝내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홍범이가 계획한 대로 잘 실천되었으면 좋겠구나.

홍범아, 엄마도 이번에 탐험 홈페이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공부 공부만 하지않고
훌륭하게 자식들을 키우고 계셔서
많이 배우고 참으로 기뻤단다.
홍범이 한테 고마워해야겠네.

엄마가 홍범이 아주 많이 많이 보고싶은 것을 자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편지로는 참고, 경복궁에서 힘껏 외치자꾸나.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씩씩한 홍범아, 사 랑 한 다........

내일의 태양이 빨리 떠 오르기를 기다리며 - 엄마가 -
* 오늘 (8/7) 엄마는 구산 성지순례 다녀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