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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생각

by 박상호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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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와 인터넷 편지를 듣고보니
한결 성숙한것 같구나
비도오고 더운데 걷느라 힘들지 힘들때있을수록 동료대원을돕고
물 한모금같이 나누어 마시며 많은 대화를하며걸어라........
아빠가 군 제대한지가 한20년이되었다 탐험하는 너의 모습을보니
옛생각이 떠오른다 천리행군한다는소리들어보았지
하루 12시간별만 보이는캄캄한암흑 산악 도로 걷고또걷고 무척힘들지
하지만 목표가있고또친구 동료가 서로를 위로해주고 무거운 군장을
바꾸어들고 노래도부르고 가게가 보이면 초코파이 사 나누어먹고 탄입대에
쥐포도넣고 수통에 무엇도넣고 야 초코파이 그렇게 맛있게 먹어본게 그때가 처음이지
자세한 사항을 쓰고십지만 군사보안이라 쓰지못하고 차후에 더커서
좋은대학가면 소주한잔하면서 아빠는 군이야기 너는 탐험에서 있었던일을 나누자
엄마빼고 여자는 군이야기를 싫어하니까 지호는 끼어줄까........
남은 기간 정신차려 잘하고 항상통제에 잘따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ㅏㅏㅏㅏㅏ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