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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by 김동준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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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동준아!
동준아 래프팅이랑 급류타기 재미있어겠구나. 다행히 힘든와중에 그런
재미있는 놀이가 있었서 좋구나. 오늘 날씨 더웠니? 여기는 비도 오고 후덥지근
하구나. 오늘 엄마도 바빠단다, 우리집에서 조모임을 했거든.
참 동준아 몸은 어떠니? 걱정이 많이 된단다. 로션이랑 썬크림 꼭 바르고 약은
먹었는지 쾌변을 보지 못한 사람이 9명이나 된다고 하던데 그중에 너도
끼었겠구나. 걱정이다 아무거나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시렴.
근데 동준이 얼굴을 한번 보고싶은데 사진속에는 없구나. 답장도 없고
동준아 이제 3일 남았는데 끝까지 좋은 추억남기렴.
그럼 건강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