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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1 15:49

조회 수 385 댓글 0
멋진 은원아!
배에서 멀미는 안 했니?
지금 제주도 어디쯤을 걷고 있겠지.
여기가 이렇게 더우니 제주도는 얼마나 더울까!
은원 태어나서 첨으로 집떠나 엄청 심한 고생하는 건데..........
정말 찔찔 짜면서 걷고 있지는 않겠지?
배고파서 우는건 아니겠지?
집에 오면 맛난거 해 줄께!
힘들때 마다 어떻게 이겨 나갔는지 다녀 와서 얘기 해 주렴.
엄마도 힘들때 너의 그 얘기를 생각하며 이겨 나가게!!
으넌, 으넌 , 으넌 ,으넌
화팅!!!


211.189.230.102 조봉균: 아들! 보고싶구나 미소도 오빠 보고 싶다고 야단이고 아빠도 너가 없는 집이 텅 빈 집처럼 느껴지나 보다. 봉균아 엄마 아빠는 너가 잘 하리라 믿는다 미소도 오빠 화이팅 하면서 오빠 걱정 많이 하고 일기장에 편지 쓰 놓고 오빠 사랑해 하는 구나 조 봉균 사랑한다. 다음에 또 ... -[08/0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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