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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9 00:54

조회 수 865 댓글 0
상현아(4)
상현이 오늘도 재미있었니?
우리는 재밌었는데... 음, 바다에 다녀왔어. 훈이와 준이가 얼마나 신이나게 노는지... 보기만 해도 재미있더라. 철썩이는 파도.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 저 멀리- 멀리 보이는 수평선. 너무도 즐거워하는 해변의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또 대포를 실은 군함2척. 다 아름답더라.
현이도 파도타고 싶지? 집에 오면 일요일에 같이 가자. 현이랑 동생들이랑 함께 파도타기를 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엄마는 좋구나.
현이 힘내고, 또 힘내라. I LOVE 현.

211.229.7.81 송명욱 07/29[00:56]
상현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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