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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아!
다친곳은 없니? 엄마한테 너 소식들었어. 병원에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밝은 목소리라고.....
물론 엄마가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는데, 니 목소리듣고 걱정을 하지않고 지운이를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기로 했단다.
지운이, 파이팅! 너의 이번 훈련이 참으로 네게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어머니 아버지는 바란다. 처음으로 하는 극기 훈련이고 ,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탐험이잖아.무더위와 비와 모기와 그리고 힘든 산행으로 단련된 너의 그을린 얼굴이 기대된다. 8월에 만나면 더욱 건강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훌쩍 성장한 지운이가 되어있겠구나.
아버지는 미국에 무사히 잘 도착했어. 그리고 지운이도 무사히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를 아버지,어머니는 바란다.
지운이 파이팅! 스텐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