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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산광역시를 바라보고있다니..
정말 대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구나..
처음에는 걱정과 염려밖에 없었지만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그리고 사진들을 보며 제법 잘 적응해가는 추훈이를 보며 누나의 걱정이 무안해지는걸 느꼈어..
이제 곧 있으면 14박15일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도 헤어질걱정에 눈물 흘리겠지?

누나는 지금 12일만 기다리고 있어..
그래서인지 요번한주는 더디게만 가는것같아..
12일날 보자..
누나가 추훈이 꼭 안아줄께..
누나가 추훈이 보고싶은만큼.. 아주 꼭 안아줄꺼다..^^
우리 막내동생~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화이팅~~!!!

보고싶다 사랑하는 내 막내동생 추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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