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탐사 !새해복많이...

새해 임오년 새해가 밝았구나
진수야 뜻깊은 새해에 유럽탐사가 시작되고 오늘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게 되었구나
건강하고 씩씩한 탐사가 되기를 기도한다.

유로화 지폐 디자인은 유럽통화기구에서 여러 디자인을 검토한 결과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의 화폐 디자이너인 칼리안 (Robert Kalina)이 도안한 지폐디자인을 채택한 것이다. 지폐 도안은 유럽대륙의 지도와 유명한 건축물들을 이미지로 하여 각각 양면에 새긴 것인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화폐는 그들의 문화, 역사 그리고 정체성등을 형상화하는 것이 통례이다. 그러나 유로화는 유럽연합 15개국 (그중 유로화를 도입한 국가는 12개국으로 영국, 스웨덴 그리고 덴마크는 제외된다.) 의 단일 정체성을 표현키 위해 범유럽적 정서를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그럼에도 지폐와 달리 주화는 앞면에 공통적으로 유로화 액면가를 새겨넣고 뒷면에는 회원 각 국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상징하는 인물 및 문양 그리고 건축물 등을 담고 있다. (이는 여러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통화, 재정 그리고 조세등을 포함한 일국의 거시경제 정책을 유럽연합으로 위임하는데 있어 국민적 반발과 아쉬움을 배려하는 유럽인의 복합적 사고를 담은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엄마 아들 진수야 새해에도 건강하고 자랑스런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유럽에서 발자국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리라 믿는다.
안전하게 다니고 대장님 말씀 잘따르고 동료들과 서로 사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