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런던은 매일밤 조금이지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항상 내일 일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고민하고 있지만 탐사를 시작하면 언제 비가 내렸나는듯이 눈이 부실정도로 햇살이 눈을 자극합니다. 특히 오늘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일주일에 3~4일은 비가 온다는 런던인데 오늘은 정말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 우리 대원들의 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첫 탐사지는 타워브리지였습니다.
894년에 지어진 타워브리지는 개폐식 다리로 만들어졌는데 현재도 일주일에 2~3번정도 다리가 올려졌다 내려지고 있습니다. 타워브리지에서 템즈강을 바라보며 런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엘리자베스 타워도 함께 보았습니다.
이후 도크랜드 경전철을 타고 그리니치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천문대는 1675년에 세워진 곳으로 현재 전 세계의 시간이 이곳 그리니치 천문대의 시간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와 공원을 탐사한 후 대원들은 런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뽑히는 피쉬앤칩스를 먹었습니다. 사실 피쉬앤칩스는 맛없기로 소문난 음식이라 스테이크도 함께 주문했는데 우리 대원들은 피쉬앤칩스가 더 맛있다며 두 음식다 금방 헤치웠습니다.
그리니치를 빠져나와 대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벤을 보러갔습니다. 빅벤을 가기전 또 하나 새로운 랜드마크오르고 있는 런던아이를 보았습니다. 원래는 런던아이를 탑승하려 했지만 1월에 보수기간이 잡혀 아쉽게 탑승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다리를 건너 빅벤으로 향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끝 부분에 붙어있는 커다란 시계탑을 빅벤이라고 부르는데 실질적인 런던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후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둘러보고 엘리자베스 여왕이 살고있는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에는 국기계양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 영국국기가 걸려있으먼 여왕이 머물고 있다는 표식인데 대원들이 갔을 때 영국국기가 걸려있었습니다. 대원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을 만나고 싶다며 만나게 해달라는 귀여운 요청을 하였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은 만나지 못하고 오늘의 탐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런던일정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않았습니다. 내일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방문하게 되는데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아픈대원들은 없으며 모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들아딸들아 게시판에 응원해주시는 편지를 써주시면 대원들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의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주
오늘은 타워브리치를 제일 먼저 갔다. 타워브리치 밑에는 텐즈강이 흐르고 있다. 타워브리치 옆에는 요새가 있었다. 타워브리치를 처음봤을때 이런 다리를 만들고 그 다리가 지금까지 존재한더는 것이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그리니치 천문대에 갔다. 가는길에 공원이 있었는데 정말 tv에서 보던 공원 같았다.
넓고 사람이 많고 개도 많고 좋앗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시간의 표준이 된다고한다. 그 곳에서 보는 전망은 정말 멋졋다. 그담 우린 점심으로 피쉬엔칩스를 먹엇다. 이 음식은 영국에서 유명한 음식으러 어제밤에 자유저녁식사시간에 먹을 기회가 잇엇지만 맛이없다고 해서 먹지않앗었다. 오늘은 피쉬엔칩스와 스테이크를 먹엇다.
피쉬엔칩스는 생각보다 먹을만햇지만 스테이크는 별로였다. 밥을 먹고 우린 지하철을타고 런던아이는 지금 공사중이여서 타지못해 아쉬웠다. 런던아이옆에 있는 빅벤을 보러갔다.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었다.
정말크고 섬세하게 만들어진것을 알수있었다. 그 옆에는 국회의사당이 있었는데 정말크고 고딕양식으로 만들어 진것이 멋졌다. 그 다음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갔다. 이 건물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양식의 건축이라고 한다. 이 건물을 250여년동안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버킹엄 궁전에는 여왕이 산다. 우리가 갔을때 여왕이 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신기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싶다.
다행이 날씨가 좋아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 되겠군요
작년 유럽캠프 갈때 경환이가 게시판 글 읽을 시간이 없다 하여 쓰지않았는데 보여주신다 하니 응원글 쓰러 가야겠네요
대장님들의 배려와 수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