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은 알프스 영봉 필라투스에서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눈을 뜨니 한쪽에서는 해가 뜨며 붉은 빛 멋진 광경이 펼쳐지고 다른 한 쪽에선 둥근 보름달이 스르르 없어질 준비를 하면서 회색빛 감흥이 돌고... 우리가 묵은 루체른 캠핑장을 둘러 싼 산들과 나무, 저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까지 루체른 캠핑장에서의 아침은 마치 환상의 동화나라 그 자체였습니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아침 일찍 도착한 필라투스.
우리는 필라투스 정복을 위해 산악열차를 탔습니다. 경사도 50%의 급경사를 이어주는 톱니바퀴 산악 열차는 필라투스를 오르는데 또 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보이는 스위스 루체른의 정경을 보고 아이들 모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직 새 발의 피! 산악 열차를 타고 도착한 휴게소에서 약 40분을 걸어 올라가 해발 2132m 진정한 필라투스의 정상을 밟았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 경치를 보랴 산을 오르랴 정상까지의 길은 아찔하기도 했지만 필라투스를 정복했다는 뿌듯함 그리고 땀을 닦아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스위스의 자연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올라갈때와는 다르게 내려올때는 아찔함에선 세계 최고라고 할만한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이용해서 필라투스를 내려옵니다. 아찔하긴 했지만 주변의 경치를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대원들은 어느새 루체른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루체른에 도착해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곳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위해 죽는 순간까지 충성을 다한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암석으로 옆구리에 창이 꽂힌 채 슬픔에 잠겨 죽어가는 사자의 모습을 보니 우리들의 가슴마저 슬퍼졌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루체른의 상징이 된 카펠교입니다.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로 알려졌지만 사실 화재로 인해 다리의 한쪽 부분은 가장 오래된 다리가 아니랍니다. 그러나 카펠교를 건너며 카펠교의 역사와 함께한 스위스의 오래된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펠교를 건너 호수에 유유히 떠다니는 백조와 오리와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백조들이 우리 아이들을 피해 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우리들이 너무 떠들어서 백조들이 우리들을 피해 다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렸습니다. 세상 어딜 가든 참 밝은 우리 아이들... ^^
스위스의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한두 방울씩 내리던 비는 폭우가 되어 무섭게 내렸습니다. 빨래가 다 젖고 신발이 다 젖고 뜻하지 않은 고생을 했지만 비로 인해 아이들을 해아 집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끼리 어려움을 해쳐나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비 때문에 급격히 떨어진 기온때문일까요? 우리의 쉐프, 총대장님은 따끈한 미역국과 푸짐하고 얼큰한 돼지 두루치기로 우리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주셨답니다. 쎈스쟁이 총대장님덕분에 대원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편안하게 꿈나라 여행을 떠납니다.
1조 김성구
오늘은 스위스에 가는 날이다, 스위스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룩셈부르크와 같이 강대소국이라고 한다. 스위스는 내가 생각하기에 룩셈부르크와 같이 뽑을 수 있는 경치가 좋은 나라인 것 같다. 스위스 국경은 유럽연합이 아니어서 들어갈 때 조금의 정체가 있었다. 잘하면 경찰이 탈 수 있다는 대장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경찰은 버스를 타지 않았다.
첫 번째로 필라투스 산에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간 다음 40분정도 걸어올라 갔다. 대장님은 열차가 톱니바퀴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다음 빈사의 사자상에 갔다. 빈사의 사자상에서 스위스의 용맹스러움을 볼 수 있었다. 스위스는 중립국이라는 것을 지킬 수 있었고 너무 멋있었다.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이다. 낡았지만 반은 새로 만든 것이다. 호프대사원이라는 성당에 갔는데 웅장하고 멋있는 맛이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스위스는 시계펜과 수공예품, 초콜릿이 유명한데 내가 보기에도 나라가 살기 좋고 사람들이 평온해 보이는 것 같아서 굉장히 살기 좋을 것 같다. 커서 다시 한번 오고 싶다.
2조 곽윤정
오늘은 필라투스에 갔다. 산위로 갈 땐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갔다. 톱니바퀴 열차는 톱니를 이용해 위로 올라오는 것인데 높이 올라갔을 땐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경치가 정말 좋았다. 열차가 도착하고 우리는 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올라갈 때 옆을 보니 정말 아찔했다. 그리고 우리는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우리는 밥을 먹고 다시 내려갔는데 내려갈 땐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탔는데 곤돌라를 탔을 땐 갑자기 빨라져서 너무 놀랐다. 케이블카는 천천히 내려가서 경치를 잘 볼 수 있었다. 그 다음 우리는 빈사의 사자상으로 갔다. 빈사의 뜻은 죽기 직전이라는 것이다. 그 상은 사자가 창에 찔려 고통스러워하는 사자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호프대사원에가고 카펠교도 갔다, 카펠교의 중간에 불에 탄 자국이 있었다. 그 카펠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다리라고 한다.
3조 김민서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필라투스 산에 갔다. 필라투스산을 올라가기 위해 걸어올라가거나 톱니바퀴열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멋있는 광경이 많이 나왔다. 특히 나는 만년설이 가장 멋있었다. 그 눈은 사계절 내내 녹지 않은 눈이라 특히 더 멋있었다. 그리고 필라투스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너무 높아 미끄러져 떨어지면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천천히 올라가는데 아래를 보니 내 생각에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팔라투스에 오르면 안될꺼같다. 다시 내려올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내려왔다. 그 후 우리는 빈사의 사자상을 보았다. 빈사의 사자상은 용맹한 스위스군 800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아래에는 동전을 던지는 연못이 있었는데 물수제비탄을 하기위해 동전을 던졌더니 물수제비탄이 2번 되었다. 그곳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호프대사원이 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카펠교에 갔다. 카펠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건물이다. 또한 이 건물은 화재로 인해 반이나 타 한쪽이 새것 한쪽은 오래된것이다. 이곳에는 백조, 오리 등 많은 새들이 있었다. 우리는 장기자랑 준비를 위해 자기소개를 했다. 외국인들이 있어 창피했지만 이내 괜찮아졌다. 나는 점심을 먹으면서 엄마의 손 맛을 맛보고싶다. 특히 얼큰한 김치찌개를 말이다. 지금이라도 엄마가 만들어 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4조 박종언
스위스는 전쟁에 있어서 아주아주 안좋은 위치에 있어서 중립국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위스는 용병들이 매우 용맹해서 프랑스 왕궁을 지킬 때도 900명 모두 전멸할때까지 저항했다고 한다. 그걸 기념해서 빈사의 사자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스위스는 정말 용맹한 국가인것같다. 아침에 기상해서 따끈따끈한 현지에서 대장님들이 만들어주신 한식을 아주 맛있게 먹고 우린 필라투스 산으로 향했다. 가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케이블 카를 타고 30분 쯤 올라가니 정상에 다달았다. 가는데 만년설과 협곡이 장관이 이루고 있었다. 열차가 거의 45'각도의 톱니를 이용해 아주 힘차게 올라갔다. 그리고 40여분을 걸어서 진짜 정상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곤도라를 타고 오는데 완전 빠르게 내려왔다. 그런데 겨울에는 3시간 동안 썰매를 타고 내려온다고 한다. 대박. 그리고 나서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나서 영어를 배껴쓰는데 손리 꼬여 아팠다. 그리고 나서 대성당을 관람하는데 아이들이 일지를 두고와서 대기했다. 성당의 안은 황금으로 도배되어 있어 번쩍번쩍했다. 그리고 숙소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아이들이 슬슬 지쳐보이기 시작해서 안타까웠는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체력 보강했으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