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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영.희
2010.08.03 09:25
안녕, 준수야. 곧 네가 오는구나. 너의 식성을 어떻게 서울에서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겁이 난다.ㅋㅋㅋ 제발 속 좀 들어서 오렴. 누나들이 기다리고 있을게. 아침에 언제 어디서 만나야 할지 연락해. 번호 알지? 누나들도 널 사랑해. 책도 많이 읽음 더 사랑할 것 같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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